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2. 31(화) 11:14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도실삼거리(평사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1톤 트럭 대 1톤 트럭)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히 사고수습에 나섰다.

이번사고는 여수시 돌산읍 도실삼거리에서 양쪽 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 트럭 2대가 정면충돌한 상 상태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각각의 운전자는 크게 다쳐 운전석에 끼어 있어, 연등119구조대는 구조장비를 활용 사고자에 대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봉산․돌산119구급대는 구조된 환자를 응급 처치하여 각각 인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조치 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돌산읍 도로는 산길을 끼고 도는 코스가 많고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자칫 방심 운전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겨울철에는 노면 결빙 또는 잔설로 인하여 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들은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운행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