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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13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화재 총 출동건수는 415건으로 이 중 134건의 화재를 진화하였고, 재산피해액은 6억6천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15.2%(전년 158건) 감소, 재산피해는 49%가 증가하였고, 장소별로는 비주거 62건(46.2%), 주거시설에서 30건(22.3%), 기타장소 20건(14.9%), 차량 15건(11.2), 임야 순으로 발생하였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0건(52.2%)으로 가장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전기적 27건(20.1%), 기계적 19건(14.1%), 미상 7건(5.2%), 방화, 화학적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원인 중 담뱃불이나 아궁이에 쓰레기를 태우고 불씨 등 화원 방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주의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광양소방서장(소방정 나윤환)은 혹한으로 인해 이번 겨울은 전열기구 등 화기취급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하며 화기취급에 따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