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재난사고 예방 및 불법시공 근절을 위하여 관내 공동주택 및 시공 중인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소장을 반장으로 주택사업담당, 건축사 등 안전점검반을 5명으로 편성하여 관내 공동주택 54개소 90동 3,306세대, 시공 중인 건축공사현장 13개소에 대하여 22일부터 10일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취약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 강구, 시공 중인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칙 준수,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 굴착 및 절개부분의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토록 하고 기타 위험요인은 안전조치 및 보완토록 하며 상습적인 불법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