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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 주승용 > 박지원 > 이낙연 > 이석형 > 김영록 > 김효석 순 (서울신문)
  • 기사등록 2014-01-08 1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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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후보 적합도 - 이석형 36.5% > 김효석 26.8% (KBS 광주방송총국 여론조사)

[전남인터넷신문]안철수 신당의 지지세가 전국적으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6·4 지방선거에 나설 광주·전남 광역단체장 관련 신당 후보의 판세가 서서히 가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전남도지사의 경우 강력한 안철수 신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석형전함평군수가 김효석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큰 폭으로 앞서는 양상이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판세는 안철수 신당의 향후 정치 일정에 따라 두 후보의 지지세 결집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 민주당 후보와 혈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이전군수의 지지율 상승세는 민주당의 전남지역 독점체제가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형성되고 있어 이전군수가 이 지역 민주당 비판 세력의 구심점 후보로 결집될 공산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관련 광주KBS가 지난해 말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전군수는 안철수신당후보 적합도에서 36.5%를 얻어 26.8%를 기록한 김공동위원장을 10%포인트 가까이 크게 앞질렀다.

이전군수는 또한 민주당 출마 예상 후보들을 합친 전남지사선거 지지도에서도 11%를 기록, 6.7%를 얻은 김공동위원장을 4.3%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서울신문이 비슷한 시기에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하여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전군수는 전남지사 지지도 항목에서 김전공동위원장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지지도를 획득, 두 출마 예상 후보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안철수 신당 창당 일정이 본격화되고 이 지역민들의 신당에 대한 기대감과 지지세가 현 추세대로 확산될 경우 이전군수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대항마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안철수 신당 측은 지방선거 후보 선출과 관련 민주적인 방법을 천명하고 있어 광역단체장의 경우 복수 후보가 나설 경우 경선이 유력하다는 게 정치권의 일치된 전망이다.

1. 광주KBS 여론조사
○ 안철수신당 후보 적합도 : 약 10%포인트 가량 차이
- 이석형 36.5% > 김효석 26.8%
○ 조사기관 : 미디어리서치
○ 조사기간 : 12/26 ~ 12/29
○ 조사대상 : 광주전남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각 500명
○ 조사방식 : RDD방식 유선전화 조사
○ 신 뢰 도 : 95%
○ 표본오차 : ±4.4%

2. 서울신문 여론조사
○ 전남지사 지지도
- 주승용 > 박지원 > 이낙연 > 이석형 > 김영록 의원 > 김효석 순
○ 전남지사 지지도(안철수 신당)
- 이석형 전 함평군수 9.0% > 김효석 공동위원장 3.3%
○ 조사기관 : 에이스 리서치
○ 조사기간 : 12월 26일부터 4일간
○ 조사대상 : 전국 성인 남녀 8293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나이별 유의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수집
○ 조사방법 : ACS 임의걸기 방식 전화조사
○ 표본오차 : 95%
○ 신뢰수준 : 광역 지역별로±3.9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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