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화순관내 가로등 보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관리시스템은 고장 신고 뿐 아니라 보수 상태 등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신속한 업무처리 등으로 주민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가로등 관리나 고장신고가 접수되면 보수 업체 등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애를 먹었는데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실시간으로 고장신고나 관리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세부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스마트 폰에서 ‘고장신고’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

이 앱을 이용해 3가지 방법으로 가로등 보안등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는데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거나 현재 지역을 활용해 찾는 방법, 직접 가로등 보안등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가로등 신고가 접수되면 군 담당자 및 읍·면 담당자는 보수업체에 즉시 보수 통보하여 보수 업체가 고장 접수된 가로등을 보수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로등 스마트 관리시스템은 가로등·보안등의 고장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가로등 보수 여부를 신고자 및 각 마을 이장에게 보수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기능까지 추가 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