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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미국 세계적 열처리 전문회사 사장단 초청, 투자 요청 ! - 필로스 테크놀로지社, 총4천만달러 제조업 외국인 투자 최대규모
  • 기사등록 2007-10-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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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은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의 미국 특허를 보유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열처리 전문회사인 미국 필로스테크놀로지(Philos Technologies)사 고종호 회장과 사무엘 고 사장, Terry Fry 국제담당 총괄이사를 비롯한 7명의 임원진을 초청하여 직접 면담하고, 광주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07.10.22(월)09:30~10:00까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가진 이날 박 시장과의 면담은, 최근 미국 필로스사가 금형과 자동차부품 공장 설립을 위해 총4천만달러 상당의 대규모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받은 박 시장이 미국에 있는 고 회장과 기술진들을 직접 초청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는 21세기 미래형 신산업인 광산업과 자동차산업, 디지털가전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지가, 우수한 인적자원, 잘 발달된 물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어 기업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다”라고 말하고.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금형 트라이아웃센터를 갖추고 있는 등 금형클러스터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어 필로스의 투자 최적지라고 본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에 반드시 투자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필로스 테크 고종호 회장도 “시장님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크게 감명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 교수와 함께 필로스사의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을 적용한 세계적인 명품 나이프와 가위 등을 광주에서 생산하여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에 금형과 자동차부품 공장 설립 투자가 이루어 지게되면, 현재 부천에 있는 필로스사의 한국법인 본사도 광주로 옮길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필로스사 임원진은 박 시장과의 면담 후 금형 트라이아웃 센터, 금형클러스터 단지와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그리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장비와 시설도 둘러 보았다.

필로스 테크사는 前삼보금속 고종호 회장이 1993년 설립, 미국 일리노이스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열처리 전문 기술회사다.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일반 철에 특수 열처리를 하여 고급철로 변화)은 금형・절삭공구・자동차부품・우주항공부품산업에 이르기까지 그 사용분야가 매우 넓은 선진기술로, 필로스테크사의 광주투자가 성사되면 그동안 광주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금형산업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부품산업과 우주항공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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