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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의 상” 시종면 출신 배중길씨 선정
  • 기사등록 2007-10-22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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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올해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로 시종면 출신 배중길(66세) 한미실업대표를 선정했다.

군은 19일 군청상황실에서 2007년도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로 확정하고 올해 안에 별도의 계획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금년 수상자로 확정된 배씨는 그 동안 고향 면민의 날에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고향을 방문하여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하였으며, 고향에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군민의 이름으로 군민의 상을 받게 되었다.

또한 2000년부터는 매년 이웃 사랑성금 기탁에 앞장서 각종 재해 발생시에는 구호 위문품을 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향사랑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특히, 제4대 재경시종향우회장 역임 시에는 5회에 걸쳐 지역농산물 판촉행사를 후원하고 농산물 직거래 고객 500여명을 확보하여 현재까지도 농촌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민복지향상으로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1990년에 고향마을에 3억5천만을 들여 2층 규모의 다목적회관을 신축 기증하였고 1991년에는 2천5백만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였으며, 금년에는 시종면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중목욕탕 시설부지 매입대금 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는 매년 정례적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 군민이 모인 가운데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해왔으나 금년에는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묶여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하지 못함에 따라 대통령 선거 후 별도 시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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