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는 겨울방학 동안 130여 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가 함께 자연 속 체험프로그램을 떠났다.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한 눈썰매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대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에서 8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모여 눈썰매 타기, 모시절편과 전통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또 20일과 21일, 전북 무주에서는 40여 명의 아이들이 스키강습과 공동체놀이 등 야외 신체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의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배려와 사회성 향상에 무게를 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활동을 마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2014년에도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꿈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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