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에서 2014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을 55명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지역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4명, 체육꿈나무 2명을 선발하여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교사 7명을 선정하여 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승달장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9일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등 장학금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신청일 현재 1년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를 선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금번 장학생 선발은 학생들이 학자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향우들의 기부로 현재 42억5천만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명에게 10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