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푸른꿈동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강병연)’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27일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국 청소년교류단 50명과 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 청소년교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학생교류단은 중국 강소성 남통시 해안현의 자석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다. 교류단은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양 기관 간 한․중 청소년 교류활성화와 교류 상호협력을 위해 교류활동 협약을 체결했고, 양국 청소년 친선 교류를 위해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북구청소년수련관장의 환영사, 자석중학교 교장의 답사, 교류협약 체결, 북구청소년수련관 사업 소개, 한국어 수업,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K-POP 댄스 환영공연과 ‘푸른꿈동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선보였다. 중국 교류단은 중국 전통악기 연주, 시 낭송, 그룹댄스, 피아노공연, 한국가요 중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병연 관장은 “앞으로도 중국 청소년과 교류활동을 통해 광주의 이미지 제고와 청소년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청소년 교류활동을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