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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초남마을 환경민원 해소 양해각서 체결 - 마을 주민 자력 해결, 시 행정절차 적극 협조키로
  • 기사등록 2014-01-28 13: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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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읍 초남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초남마을 일원을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광양시는 행정절차 이행과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광양 초남마을 환경민원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28일 체결했다.

28일 광양시장·광양시의회 의장·초남마을대책위원장 간 체결한 이 양해각서에 따르면 초남마을 환경민원 해소 대책 일환으로 초남마을 주민들이 민자를 유치하여 (가칭)광양 초남 자원순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되 더 이상 환경민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시는 산입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과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는 2010년 6월 초남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 주변의 감나무 80주가 이파리 고사와 감돌개 낙과 피해 등 불산 피해를 주장하면서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을 30미터 앞 철도, 마을 뒤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의 영향으로 더 이상 거주할 수 없다면서 ‘광양 초남마을 불산 및 공해피해 대책 협약서’ 체결을 요구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한편, 초남마을 주민들은 현 마을을 중심으로 44만 5093㎡에 914억원을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자원순환 산단을 개발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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