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양경찰서,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선내 기관실 작업 중 손가락 탈골
  • 기사등록 2014-01-28 15:18:16
기사수정
 
여수시 작도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30대 선원이 손가락을 다쳐 해경 경비정에 실려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작도 남동방 12마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H호 선원 D씨(35세, 우크라이나 국적)가 선내 기관실 작업 중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해경 경비정을 급파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D씨는 H호(74,651톤, 영국선적, 화물선)선원으로서 27일 오전 9시 30분경 선내 기관실에서 작업 중, 왼쪽 엄지손가락이 탈골되어 출혈이 심해, 같은 배의 B씨의 신고로 응급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환자를 신속하게 신항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치료 후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연락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158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