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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16일 본서 4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는 교육에 대한 후속조치로 화재시 공동주택 대피공간에 대한 사전 이해 및 적치물 방지를 위한 스티커 부착을 이달 말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12월 발생한 부산시 화명동 그린아파트 화재로 인해 일가족 4명이 대피하지 못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마련된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거주자의 대피공간 및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의 안내 및 적치물 방지를 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밖에도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전파,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소방차량 출동통로 확보를 위한 아파트내 주차공간 단속 당부 등 기타 안전에 대한 전달사항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분기별 공동주택 관리소장 주관하에 매분기별 1회 현장 안전점검과 매주 1회 아파트 방송을 통한 화재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