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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수자 등 7명이 방문,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해 방제와 수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해양경찰들을 위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지역 29개 여성단체와 7만 8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이날 방제대책본부를 방문 여수 기름유출사고 방제현황을 설명 듣고, 800인분의 떡을 여수해경에 전달했다.
이날 김상배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먼 곳까지 와서 격려해준 부산여협에 감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방제작업과 수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경찰관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힐링 명상 등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