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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야간에 코피가 지혈되지 않는 심장병 환자를 해경이 경비정을 급파,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경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소악도에 거주하는 심장병 환자인 김모씨(76세, 여, 지도읍 소악도 거주)가 코피 출혈로 약 한 시간 동안 지혈이 되지 않는다며 인근 보건진료소장이 구조요청하여 경비정을 급파,신고접수 1시간 40분 만에 목포소재 한국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심장병 환자로 코피가 지혈되지는 않지만 거동 가능한 상태였으며 병원 이송 후 집중치료를 받고 현재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 응급환자 26명을 긴급이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