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향후 군정시책 추진의 지표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한 2013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영암군민 10명 중 7명이 군정 추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에서는 매년 군정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군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13년 하반기 업무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 김일태 군수가 관광소득 창출을 위해 기찬랜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73.5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교육, 사회복지, 농업순이었다.

금번에 군정만족도와 병행하여 실시한 생활만족도 조사 결과도 2011년 52.64%에서 2012년 54.47%, 2013년에는 전년보다 2.06% 높은 56.53%를 기록했다. 또한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2.2%(지난해 대비 2.1%↑)가 계속해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암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는 7만 영암군민이 그 동안 영암군정에 아낌없이 성원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영암군의 중단없는 발전과 군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이후이의 정신으로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