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과 국립광주박물관은 12일 고흥군청 상황실에서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남도문화전Ⅴ - 고흥」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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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개최예정인 「남도문화전Ⅴ-고흥」은 광주, 광양, 강진, 순천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게 되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통시대적으로 고흥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예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는 특별 전시전이다.
한편, 「남도문화전Ⅴ- 고흥」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고흥 고인돌, 안동고분 금동관, 운대리 분청사기, 유몽인 어우야담 등 고흥관련 유물 200여점을 전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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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특별전 준비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특별전을 계기로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