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광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광주대학교 김혁종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담양군과 광주대학교는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지원, 정보공유 등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확립해 양 기관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담양군 명품마을 만들기,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 기업 육성, 담양군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연수, 담양군 제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우수 인력풀 공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형식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 광주대학교와의 협약체결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돼주길 바란다”며 “특히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읍면1특색사업만들기가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보다 마을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