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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맥류 생육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도에 나서 -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비 시기와 방법 등 지도
  • 기사등록 2014-02-13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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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국궁 배출 명가인 고흥 흥무정(풍양면 죽시리)의 사두(射頭) 이·취임식이 12일 흥무정 현지에서 우운기 신임 사두를 비롯한 사원들과 강형수 면장 등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맥류의 생육재생기란 2월 상순경 지상 1㎝ 부위의 잎을 자른 후 속잎이 다시 자라거나, 뿌리가 2㎜정도 자란 상태에서 하루 평균기온 0℃이상으로 3~4일 동안 지속될 때를 말한다.

생육재생기 웃거름은 쌀보리와 밀은 새뿌리가 생긴 직후인 2월 상중순에 10a당 요소 10㎏을 주는데 2회로 나누어 줄 경우 2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5kg씩 나누어 주면 되고, 맥주보리의 경우는 2월 중하순에 10a당 4~7㎏을 1회만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웃거름의 사용 효과는 지하부 뿌리가 증가되는 시기에 웃거름을 주게 되므로 수당입수 증가와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되어 수량 증대와 품질을 향상 시키게 된다.

또한,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물이 잘빠지지 않은 논보리 포장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 정비를 하도록 하고, 황화현상 등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g 희석)을 10a당 100ℓ를 2회 정도 엽면 살포토록 하여 맥류 생육이 양호하고 품질 및 수확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기를 거친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육재생기 관리가 중요하며, 웃거름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현장기술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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