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월 17일(월) 오전 11시 청소년문화센터 창작 공방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밀’ 스마트 교실(고입·고졸 검정고시반) 입학식을 개최한다.
‘해밀’은 ‘미래의 문을 두르려 맑고 갠 하늘을 열자’라는 의미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학교 밖의 공간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밀’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광양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되어 올해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검정고시반(스마트 교실) 운영, 문화체험활동, 진로자립 프로그램(두드림) 연계 및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밀’ 프로그램은 광양시 관내 만13세~24세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 및 운영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2013년 해밀 스마트교실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고입 11명, 고졸 19명) 검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