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서부 학교컨설팅지원센터에서 ‘참 좋은 진로직업체험터’ 12곳에 명패를 수여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서부 진로교사 동아리 4팀을 조직하여 민간 기관 체험터 39곳을 발굴하고 관내 중학생들이 직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그 결과, 서부 관내 중학생 중 4시간 이상 현장 직업체험을 실시한 비율은 43%로 목표치 33%를 훨씬 초과했다.
인증패가 수여된 체험터는 39개 민간체험 기관 중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12개 곳을 선정해‘참 좋은 진로직업체험터’라는 이름의 인증과 명패를 수여받았다.
올해에도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중학교 단계에서 1회 6시간 이상 현장 직업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서부교육원청 박승재 교육장은“학생들의 능력, 흥미, 적성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현장 직업체험이 학생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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