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산악119구조대는 25일 오전 구례군 용방면 용강리 861 지방도로에서 승합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사건은 뒤에서 오던 승합차(트라제 XG)가 앞서가던 차(레조)를 추월 하던 중 좌회전 하는 앞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하게 핸들을 꺽어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전봇대를 박은 사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4명의 구조대원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차문을 개방 후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급차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게끔 하였다.

현장에 있던 산악119구조대(대장 최형안) 관계자는 “지방도로에서 무리한 과속 및 추월은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