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와 도내 각 시·군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하는 2014년도 투자유치공무원 워크숍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시․군 관계공무원들의 마인드 제고와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공무원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박람회개최 도시로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여수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추진계획 설명과 시·군별 투자유치 IR경연대회를 열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평가 실무와 지자체별 투자유치전략, 프레젠테이션 스킬역량 제고 및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투자기업 및 현장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교육문화수도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리나 지구 및 은퇴도시 사업부지 방문과 여수산단 투어 등을 통해 투자 적지로써 여수가 갖춘 장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제조업 및 관광·숙박 분야 등 총 21건에 1조245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 전남도로부터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 5년 연속 전남도 주관 투자유치 대상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