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을 신규 모집한다.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슈퍼마켓과 음식점, 학원, 사진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327업체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을 방문해 물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5~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유흥업소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점포와 사업체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가맹점 등록 시 알림판을 부착해준다.
시는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와 여수시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nanum.yeosu.go.kr)를 통해 할인가맹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소식지를 비롯한 기타 가맹점 홍보물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997년 여수시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고 현재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사회복지 시책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