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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 난연합회 주최로 ‘제4회 황토골 난꽃축제 춘란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난꽃축제에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안난연합회 소속 4개 단체, 무안승달난우회, 다복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난우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주금화, 홍화, 황화, 복새화 등 300여 점이 선뵐 예정이다.
또한, 난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춘란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수익도 지역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난 연합회 한치운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상업화, 도시화로 삭막해져 가는 현대인의 가슴에 쌓인 황량함을 씻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활력소가 되고, 많은 난 동호인들이 전시회를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