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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문화인큐베이터․둘레길로 활용 제안
  • 기사등록 2014-02-27 1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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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공연 연습실과 사설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거리를 둘레길로 개발, 관광자원화 하는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이 27일 총회를 열고 아시아문화개발원, 전남대학교 문화도시재생플랫폼사업단과 함께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해 전당 주변 300m 이내 공․폐가 및 공실을 중심으로 전당 주변 정비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창 제작실과 공연연습실, 숙박시설, 레지던스, 미래공방 등 문화인큐베이터와 사설전시관, 기증품전시관 등 문화스테이션 그리고 전당주변 거리 특성을 살려 둘레길로 명명하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 등을 제안했다.

강운태 시장은 “내년에 전당이 예정대로 개관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당이 문화발전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0월 완공해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현재 공정율은 81%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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