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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구 8만명 돌파 - 전남도청 이전,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구증가 효과 ‘톡톡’
  • 기사등록 2014-03-03 1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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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3월 3일 인구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인구는 그동안 전남도청 이전 및 남악신도시 개발효과 등으로 지난 8년 동안 1만7천4백명이 증가했다.

무안군은 지난 2011년 삼향면이 삼향읍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3년 7월에는 인구 7만7,977명으로 전남도내 군(郡)지역 중 인구수 1위로 부상했다.

인구통계자료에 의하면, 무안군은 1967년 32만5천명으로 정점이었다가 1987년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뒤 2006년 6만1천명까지 감소했다.

이후 전남도청 이전 및 남악신도시개발 효과 등으로 ▲2007년에는 63,674명(증3%), ▲2008년에는 66,598명(증4%), ▲2009년에는 72,417명(증8%), ▲2013년에는 79,367명(증4%)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1992년 82,163명 이후 22년만에 인구 8만명을 다시 회복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신도시 개발, 오룡지구 개발 등에 힘입어 1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예정으로 보고 있다.

이날 8만 번째 무안군 전입자는 최근 분양한 G아파트에 전입자한 박모씨(53세)로 가족 3명이 함께 전입신고를 8만 번째 전입주인공이 되었다.

이에 무안군은 3일 오후 2시 삼향읍 남악출장소에서 8만 번째 전입자를 위한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김철주 무안군수가 직접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신도시 개발, 오룡지구 개발등에 힘입어 1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무안시 승격을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 인구가 8만이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군 세수확충과 남악신도시 도시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개발사업 등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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