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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작물 재해보험 ‘선택 아닌 필수’ - 무안군, 보험료 추가지원 농가부담 줄여줘
  • 기사등록 2014-03-04 1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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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무안군은 작년부터 총 사업비의 5%를 군비로 추가지원하고 올해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총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면서 농민의 보험가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콩, 감자, 양파, 고구마 등 25개 품목이며 일부 시군에서만 추진하던 ‘고추’품목이 금년부터는 본 사업으로 전환되어 전 시군에서 보험가입을 할 수가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율이 15∼30%를 넘는 경우 보장유형에 따라 생산액의 최대 70∼85%의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동차보험과 같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애써 키운 농작물이 자연재해로 인해 손실을 당할 경우를 대비해 농작물재배보험 가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농민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325농가를 대상으로 102ha 면적에 1억4천만원의 가입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36농가에서 8천8백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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