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명절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자가 방범요령과 화재예방을 들 수 있다.

집을 비우기 전에 이웃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과 경비실에 비우는 기간을 통보하고 신문, 우유 등은 연휴기간 잠시 중단 시키고 보석 등 귀중품은 가까운 경찰관서와 금융기관에서 운영 중인 보관제도를 활용 하면 된다.

또한 대문(현관문) 및 베란다 창문 등 모든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상가지역에서는 출입문이나 샷다문에 \'연휴기간 중 휴업\'이라고 푯말을 걸어 놓아 이를 표적으로 삼은 절도범이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절대 상가를 비운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서는 안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가스 중간밸브와 메인밸브를 잠그고 비눗방울을 이용 가스가 누출 되는지 사전점검하고 냉장고 외 가전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모두 뽑아 놓아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에 주의를 해야 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귀성길은 운행 전 차량점검과 교통체증을 감안하여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교통정보 방송을 통해 정체구간을 피하는 것도 여유 있는 교통안전이다.

교통안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 빨리 가고자 하는 이기주의와 성급한 마음자세를 버리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나 음주운전은 절대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준법정신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행렬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