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전남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목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시행되는 ‘목공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전남대 평생교육원 손수짜기(DIY) 가구 제작 강사 김태양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목공예 기초이론, 기구 사용법, 디자인․재단․조립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5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 예정자, 도민 중 목공예에 관심 있고 평일 교육 참석이 가능해야 하며,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목재 이용의 확대와 도민의 목공예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초교육을 실시, 2기에 걸쳐 34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체험교육 위주로 실시되며 전반기(4~5월)와 후반기(9~10월) 2회 실시한다. 교육이 완료되면 수업 출석률과 실습 결과물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자원의 이용 및 목재 가공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반인의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림휴양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