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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의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외식업지부(지부장 이순례) 제23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5일 열렸다.
화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 주관으로 대의원과 이병규 전남도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화순군외식업 발전과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공이 큰 영업주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표창은 중앙회장상에 남해바다 김문자 대표, 도지회장상은 나주곰탕 주성은 대표, 군지부장상에는 유진정 김인숙 대표, 산골장어 송희숙 대표가 각각 받았으며,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인 정혜미(조선대학교 1학년) 학생 등 5명은 도지회 및 군지부, 보해양조, 화이트진로 등에서 준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결의대회에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인 나트륨 줄이기가 범군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병규 전라남도지회장은 “지난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화순군지부가 노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이 한건도 없어 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각 업소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순례 화순군지부장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외식업지부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친절과 청결, 업소 내․외부에 화분비치 등 환경개선에도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외식경영 아카데미 서비스 친절교육을 통하여 품격 있는 외식업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