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에서는 지난 7일 순천YWCA 4층 회의실에서 순천 행‧의정모니터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예산운용에 대한 이해 도모와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열린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박상순 전략기획과장이 예산편성 절차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순천시 예산현황 등 예산전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현안사업 검토 등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우리시에서는 2005년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연중 운영 및 지난 11월 새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를 통해 예산편성부터 시민 참여를 이끌어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예산운용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위원들과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