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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8월 관광객 61만명 \'사상 최고\' - 연중 400만명도 20여일 앞당겨 돌파
  • 기사등록 2008-09-0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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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1만여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보이며 연중 관광객 400만명 돌파 시점이 지난해보다 20여일 앞당겨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관광객이 모두 61만6000명으로 집계돼 그동안 월별 관광객 최고치였던 지난 5월의 60만6000명보다 1만명(1.7%)이나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도 총 400만2566명으로 파악돼 관광객 400만명 돌파 시점이 지난해(9월 21일)보다는 21일, 2006년(10월 1일)보다는 한달이나 앞당겨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항공편수와 공급좌석수가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나는 등 접근성이 좋아졌고, 항공요금 인상 등으로 해외 관광수요가 국내로 눈을 돌린 데 관광객 증가의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도내 관광업계의 가격인하 운동 등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려는 자구적인 노력에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형여행사들과의 업무협약,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 2008\' 이벤트 등의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했다.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은 \"현재 내도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6.9%가 증가한 수준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치인 580만명이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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