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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제팀,돈벌이 자격있나? - ‘창조경제’만 외치지 말고 돈 버는 방법 좀 가르쳐 달라!
  • 기사등록 2014-03-17 0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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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쉬운경제연구소(www.swiun.com 대표교수 황주성)는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 공약을 공표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국민들에게 돈벌이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 데 대해 청와대 경제팀.현오석 경제팀.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경제팀에게 돈 벌 자격을 갖추고 국민들에게 창조경제를 독려하는지 언론을 통해 묻고 싶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창조경제 정책은 발표하는 것마다 시쳇말로 돈이 안된다.

창조경제타운,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창조경제민관협의회,경제혁신 3개년계획 등 죄다 뜬구름 잡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것 하나 국민들이 봐서‘돈벌이’(매출신장)와 직결된 아이디어가 보이지 않는다. 오프라인 경제와 IT와의 융합이 창조경제라는게 이해가 되지만 이 또한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돈벌이 방법을 기록한 문서)이 아니다 라는 등 정부의 비현실적인 경제정책을 지적한 황 대표는 이제라도 정부가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창조경제 감독(청와대수석.경제부처 장관)은 돈 벌 자격이 있는 분이 맡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창조적인 돈벌이)를 하겠다고 천명한 것은 천만다행이다. 두번째 한강의 기적은 창조경제 뿐이라는데 딴지를 걸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고 한 황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돈벌이를 조금이라도 쉽게 할 방법을 정부 책임하에 전수해야 한다며 거시적인 창조경제 정책서부터 골목경제에 이르기까지 피부에 와 닿는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하면 남은 임기내내 폼만 잡다가 끝나는 창조경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창조경제 실천방안으로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부터 ‘창업고시’를 보라고 권했다.

창업고시=돈벌이 자격시험이다.돈은 돈 벌 자격(실력)을 갖추어도 벌기 힘드는데 자격도 없는 분이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체가 넌센스지 않느냐고 반문한 황주성 대표는 ‘창업고시’ 뉴스가 최근 뉴시스.중앙일보.전남인터넷신문.스포츠월드 등에 보도되었는데도 박근혜 정부 경제팀 어느 한사람도 전화 한통 없었다면서 창조를 외치면서 진짜 창조가 뭔지 보여주는 곳을 모르거나 무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일자리 창출 방안’도 일종의 돈벌이 아이디어다.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일자리 아이디어로 실업률을 개선한게 몇 개나 되나?

걸핏하면 민간주도 창조경제를 해야 한다면서 면피성 발언을 하는 경제수장들을 보면 피조경제(피조물,즉 인간들이 이미 발표한 경제정책)나 잘 해라고 다그치고 싶다는 황 대표는 정부가 진정 서민을 위한 창조경제를 하고 싶다면 창조고시를 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정책부터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고시’는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 CEO들의 자가진단(지피지기) 시험이다.

정부와 정부산하 창업교육기관에서 실시한 창업교육은 십중팔구 주입식이었다. 돈 벌이와 직결시키지 못하는 지식을 잔뜩 외우라고만 했지 현업에서 경쟁자들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과 ‘매출신장기법’은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니 창업자의 90%이상이 5년내에 폐업을 하고 자영업자 자살률 세계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 황주성 대표는 정부가 창업촉진정책=창조경제정책이라고 주장한이상 창업실패로 인한 ‘자살방지책’도 함께 내놔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고시는 이와 같이 ‘창업도 안전제일주의’라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창업고시=돈벌이 자격시험’이라는 인식부터 정부가 나서서 홍보하기 바란다. 그래야만 무자격자들이 개업하는 ‘묻지마 창업’을 한건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서 창업고시도 사법고시.행정고시.외무고시처럼 정부주도로 쳐야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증명한 황주성 대표는 정부가 하기 전에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뜻에서 매주 서울대(교내카페)에서 무료로 창업고시를 볼 것이라고. 대기업은 1인당 참가비가100만원이지만 그 외는 모두 무료로 치르게 하겠다.

대기업에서 번 돈을 중소기업.자영업자.대학교 창업동아리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는 쉬운경제연구소 측은 앞으로는 서울특별시 25개 구청을 비롯한 광역시.시.군 단위 지방자체단체에 찾아가서 창업고시를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창업고시 무료참가 신청전화:080-88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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