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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소안항일문화축제 성대히 열려... - 이봉주 선수 독립운동가 송내호 선생배 마라톤대회 깜짝 출연
  • 기사등록 2008-09-02 0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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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소안항일문화축제가 지난 8. 30∼31(2일) 항일운동1번지, 항일의 섬! 소안에서 김영록 국회의원, 이종정 국가보훈처 차장,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 도.군의회 의원들과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본 축제는 1923년 문명 퇴치, 항일 결사조직 구성과 노동운동 등을 위해 섬 주민들이 사립학교를 지어 개교한 날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애족·희생정신을 본받아 면민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올해로 5회째 개최되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우리선열들의 위대한 항일정신과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고 말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항일 구국운동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정신적 좌표가 되고 지역사회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애향운동으로 계승발전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8월 30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소안항일운동기념탑에서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소안찬가 낭송 등 추모행사에 이어 개막식과 자랑스런 소안인상 시상,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 완도수고 관현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육행사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둘째날인 8월 31일(일)에는 삼치낚시 및 해상일출체험과 월항리 마을에서 개매기 고기잡이 체험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자랑스런 소안인상은 2004년부터 4년여동안 제7대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하신 김삼웅씨가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특히 개막식과 송내호 선생배 마라톤대회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하여 대회를 더욱 빛내 주었으며 하프와 5㎞ 단축 2개 종목에서 약 400여명이 참가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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