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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 농가호응 높아 -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고품질 쌀생산 효과도 거둬
  • 기사등록 2014-03-18 1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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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3일 벼 재배농가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무안군 일로읍에 소재한 벼자동화육묘장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희석 박사를 초빙하여 ‘쌀 생산비절감 무논점파 교육’을 실시해 무논점파 단지조성사업 신청자 200여명에게 큰 호응을 보였다.

무안군은 그동안 시행되어온 직파재배는 불균일한 파종으로 입모가 불안정하고 초기생육도 일정하지 않아 잡초발생과 도복이 많아 품질저하가 초래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벼 무논점파 재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무안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위한 일환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사업량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논점파 기술로 파종을 하면 못자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기계이앙 보다 수량과 품질은 더 좋으면서 노동력이 35%, 생산비는 23%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벼 재배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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