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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는 2014. 3. 20. 농협중앙회 나주시농정지원단 회의실에서 농협 광주·전남지역 지부의 농정지원단장과 농촌지원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촌지원 사회봉사집행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10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에 체결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인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영세 및 고령농가의 봉사인력 지원 방안과 수혜농가 선정 기준, 사회봉사대상자 중식비 지원 등 세부절차를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 김인상 소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봉사 집행을 통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서익호 농정지원단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된다’며,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담당자는, ‘농협과 법무부 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해에만 약 4000명의 사회봉사대상자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가까운 지역농협과 군지부의 농정지원단을 통해서 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 인력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