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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는 21일 학년별로 내 꿈을 펼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꿈 설계하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학년별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나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커서 하고 싶은 일들을 큰 소리로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부터 ‘어린이 성격유형검사’로 적성을 이해하여 적성과 맡는 직업을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찾아보기도 하였다.
구체적인 이해와 계획 없이 나의 꿈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동화초등학교는 구체적인 장기 계획을 세우고, 1년간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연말에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6학년 이태민 학생은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성격유형검사를 해보니 재미있었다. 축구 선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게 내 적성에 맞을까 고민했었는데, 오늘 검사를 해보고 나의 성격에 맞는 직업을 알게 되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남정석 선생님은 “ICT농산어촌 시범학교인데, 패드를 이용하여 진로를 고민해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어린이 성격유형검사 어플이 있어 활용했다. 생각보다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곽동주 교장은 “헨리 포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대로 된다”고 했다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들도록 옆에서 계속 격려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