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민련, 지금이 무공천 정치쇼 벌일때인가?
  • 기사등록 2014-04-03 16:06:41
기사수정
 
새정치민주연합국회의원 21명이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요구하며 시청과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새누리당을 향해 공천제를 폐지했으니 새누리당도 무공천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든 저런 경우든 국민과 약속을 이행하면 그만이지 현 시국이 무공천 타령으로 왈가왈부할 때인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국민들의 생계비관 자살이 이어지고 있고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국정원의 대선조작, 간첩조작, 내란조작으로 민주주의는 훼손됐고 철도민영화를 막기 위해 파업한 철도노동자들은 수백억의 손배가압류와 해고, 징계로 고통받고 있다.

이런 상황이 제1야당이라고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한심스러운 무공천 논란 정치쇼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한숨만 나올 뿐이다.

'새정치'를 표방하고 공천제 폐지를 약속했으면 국민과 약속을 지키면 될 뿐, 그 것이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경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들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할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생을 파괴하는 박근혜독재에 정면으로 맞서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

2014. 4. 2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198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