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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4년 3월말 기준 여수시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화재 총 출동건수는 70건으로 이중 13건(전년대비 16건 감소)의 화재를 진압하였고, 재산피해액은 4천여 만원(전년대비 55% 감소)으로 전년에 비해 1/2배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전년 3월 대림산업 폭발사고로 인한 1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2014년 3월중에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건(53.8%), 전기적 요인 3건(23.1%), 기계적, 화학적, 미상이 각 1건(7.6%)순이며, 부주의 7건의 원인 중 담배꽁초 3건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장소별로는 들불 3건(23.1%), 위락시설 2건(15.3%), 음식점 2건(15.3%), 주택, 공장, 차량 등 각 1건(7.6%) 순으로 야외에서 쓰레기, 논 ·밭두렁을 태우다 화재로 번진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안전의식 계도에 중점을 두고 봄철 산림화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53.8%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