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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터넷신문]보성경찰서(서장 김영근)는 4월 8일 다문화가정 35명을 경찰서로 초청하여 순찰차 시승, 상황실, CSI등 경찰체험과 한국어에 능통한 각 나라별 대표 5명을 선발 위촉장을 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들이 어려운 문제(가정폭력등)에 봉착했을때 자국인들끼리 모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서 더 큰 부작용을 낳는등 폐쇄적인 문화를 해소하고 소통·화합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경찰체험 행사가 끝나고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상식에 대한 교육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파요랏다(태국,35세)는 태국의 경찰은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한국 경찰은 너무 친근한 이웃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며 웃으며 일행과 같이 귀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