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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국제회의 여수서 개최 - 11일까지 5일간 일본․뉴질랜드․호주 등 9개국 50여 명 첨석
  • 기사등록 2014-04-08 1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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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오는 11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6개 회원국과 3개 협력적 비회원국 등 9개국, 50여 명이 참석하는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6개 회원국은 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이고 3개 협력적 비회원국은 남아공, 필리핀, EU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방참다랑어 선적 선박 입항 시 검색 실시 규정, 승선률 상향 조정, 옵서버(Observer) 표준 강화 방안, 이행관리 문제 등을 논의한다.

남방참다랑어는 대서양, 인도양 및 태평양 남위 30∼50도에서 서식․회유하고, 대부분 횟감용이며, 참치회 중 최고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선 남방참다랑어를 어획하기 위해 원양어선 10척이 조업 중이고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3년 899톤을 어획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열린 제20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로 개최국이 결정된 이후 도에서 적극적으로 행사 유치에 나서 열리게 된 것이다.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에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가입했으며, 각 회원국의 자원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합의에 의해 매년 남방참다랑어 어획 쿼터를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2014년 어획쿼터는 1천45톤이다.

올해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 연례총회는 10월 중 뉴질랜드에서 개최, 2015년 남방참다랑어 어획쿼터 결정, 이행관리 문제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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