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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故 배문수 경찰관 순직 국립묘지 안장
  • 기사등록 2014-04-09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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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7일 새벽 2시 50분쯤 사건 처리 중 고 배문수 경감이 만취차량에 치어 순직한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해 4월 9일(수) 오전 11시쯤 구례경찰서 후정에서 영결식이 거행,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장례위원장인 장상갑 구례경찰서장, 이철구 전남청 2부장, 인근 경찰서장 등 동료 경찰관들과 우윤근 국회의원, 구례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 葬으로 거행했다.

이날 유가족으로 딸 배모(13살)양은 고별사에 아빠를 너무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더욱 숙연하게 했다.

함께 근무했던 최모경사는 추모사에“주위 동료들을 먼저 챙기는 항상 든든한 형이었으며 궂은 일을 마다않고 솔선수범했던 모범적인 동료였다.”라고 말했다.

故 배문수경감은 1999년 5월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용된 후 2003년 12월 경장 시험승진, 2006년 7월 경사 시험승진을 하였고 2014. 1월 경위로 승진하였다.

재직 중에는 모범적인 경찰관으로서 경찰청장 1회, 지방경찰청장 4회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항상 동료와 상사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았던 경찰관이었다.

故 배문수 경감에게는 한 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경찰공로장증이 수여됐다.

가족으로는 홀어머니, 처와 3남매(13살과 11살 딸, 8살 아들)을 두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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