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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 연등119안전센터에서는 4월 10일 여수향교(전라남도지정 유적지 124호)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건물관계인의 긴급대피 및 초기진압요령 지도와 연소확대방지대책 강구·신속한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진입로 부근 장애요소 제거 등 목조문화재 특성에 맞추어 화재진압훈련을 전개했다.
최민수 연등119안전센터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있어 화재 시 짧은 시간에 전소 될 수 있어 중요한 유산을 한순간의 실수 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호,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