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와 섬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철도여행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여수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권 및 충북권 영업처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을 오는 17~18일과 23~2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주요 관광명소인 오동도와 여수 밤바다 야경투어, 꽃섬 하와도 트래킹, 구국성지 흥국사 등 여수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거문도 관광여행사로부터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설명회와 토론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철도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 성격으로 지속적인 여수관광 홍보마케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도시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많은 관광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투어코스를 엄선했다.

봄 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가의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진 팸투어를 통해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이미지를 파급시킬 계획이다.

또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수요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팸투어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홍보 및 여행상품개발 등 지속가능한 천만명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