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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성차별·경력단절 없는 여성 일자리 확대 - 여성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문화환경 구축
  • 기사등록 2014-04-10 17: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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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0일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선관) 초청으로 ‘열린 여성정책 간담회’에 참석, 성평등과 아동·여성·가정폭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0일 “경력단절 없는 여성 일자리 확대와 입사부터 퇴사까지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 여성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문화환경 조성 등 현실적인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 총체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며 전남도와 여성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여성문제 해결 카운실(council 협의회)을 도 차원에서 구성해 체계적인 폭력예방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선관) 초청으로 열린 여성정책 간담회에 참석, “여성의 비정규직 심화로 인해 여성의 빈곤화 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여성 차별적 불평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 불평등 해소 지원 프로그램’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성차별과, 일상화된 불평등 구조가 여성들을 사회취약계층으로 전락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참여기회를 동등하게 분배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평등 기본권 보장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0세부터 100세까지 '평생돌봄체계'의 구축 ▲20세~60세 경력단절 없는 여성 일자리 확대 ▲입사부터 퇴사까지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 ▲여성 공직의 비정규직 대폭 축소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아동·여성 폭력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남도차원의 실질적인 ‘보호육성 방안’을 마련, 폭력으로부터 아동·여성과 가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여성폭력(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피해자권리 보장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 교육, 경찰, 의료기관 등이 함께하는 카운실(council 협의회)을 전남도 차원에서 구축해 여성 폭력 방지를 위한 연구, 교육,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나이별 특성에 따른 일자리 정책과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을 전폭적으로 추진, 여성 비정규직을 줄이겠다며 가정과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돌봄 네트워크’를 추진, 여성 및 아이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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