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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안전 전남' 구축 공약 - 안전.관광.체험 전남 프로그램 만들터
  • 기사등록 2014-04-17 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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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7일 “수많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안전불감증에서 발생되는 인재(人災)인 경우가 많다”며 “‘안전 전남’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후보는 “이번 여객선 침몰사고는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컸다는 점에 특히 참담한 심경”이라며 “미래 후손들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은 현 세대의 필수 책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이어 “앞으로 타 지역에서 수백명 이상의 대규모 여행객이 전남을 찾을 경우 도(道) 경계에서부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정·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전남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남 교육청을 비롯 22개 시·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과 관광객 및 여행객 안전 구축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다른 지역의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대형 여행 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후보는 덧붙였다.

이후보는 또한 순천만정원을 비롯 여수엑스포, 다도해, 힐링 시군 등에 대한 대규모 여행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 중심 도정’에 집중하겠다며 도가 집행하는 안전 감독·감시권한을 대폭 강화, 철저한 ‘안전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남내 관광지 및 명승지의 안전 시설 및 장치·장비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감독 및 이에 대한 관련 부처 및 공직자의 책임 행정을 명문화하겠다며 인재로 인한 사고·사건을 전남에서 완전히 추방하는 도정을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이후보는 이어 지난 93년의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도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소홀히 한 대표적인 인재(人災)였다며 전남도 관리하에서는 교통, 관광, 건설, 환경부문 등의 ‘인재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0%’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후보는 이와함께 “ 이번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며 “특히 이번 사고가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이라는 만연된 무책임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지 않았는 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심심한 애도를 전했다.

한편 이후보는 여객선 침몰 사고가 난 16일부터 모든 정치 일정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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