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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덕진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 153억원 투입, 2.2km 하천 정비 및 5개소 교량 재가설..침수피해 예방
  • 기사등록 2014-04-17 2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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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1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진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덕진천 주변 장성읍 상오리 일원은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 2010년 5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지난 201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제방 보강 및 호안 정비를 위한 용지 매수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는 용지 매수가 우선 완료된 지역부터 하천정비 2.2km, 5개소의 교량 재가설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 예방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덕진천 정비사업 외에도 서삼천, 약수천 등을 다목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하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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