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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전남에 깊은 관심 보여 - 4. 18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부품소재, 생물바이오, 신…
  • 기사등록 2014-04-18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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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는 4월 1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도, 시군 및 산하기관에서 그동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발굴한 잠재투자기업대표 70여명과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권오봉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투자여건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전남에 눈을 돌려 보기 바란다면서, 전남에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에 대해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전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에 대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 조속한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대외협력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기업체가 수도권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원자재 확보가 용이하고 수출 물동량 처리가 원활환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남명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의 예를 들면서 기업인들에게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투자를 검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기업 CEO와 관계자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적으로 한층 높아진 전남의 인지도를 반영한 듯 큰 관심을 보이고,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가능 분야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며 투자에 관심을 내비쳤다.

특히, 제조업체 대표를 중심으로 전남의 전략산업의 하나인 바이오식품 산업, 부품소재 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CEO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솔라시도’, 개발프로젝트를 비롯한 섬・해양개발, 은퇴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문의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투자유치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한 민경진 아이쿱생협 센터장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전남에 둥지를 틀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전남에 꼭 투자할 것을 권유 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행사를 통해 보여준 기업의 관심과 투자의향이 실제 투자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웍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기업체가 실질적으로 바라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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