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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 휩쓸어 - 강철은 씨 대상 등 12명 수상…‘도예차문화’ 특성화 과 운영 성과
  • 기사등록 2014-04-21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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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립대의 특성화 학과인 도예차문화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제1회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을 휩쓸었다.

21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전통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생활에도 활용토록 하기 위해 울산시와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최근 주최한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에서 졸업생인 강철은(클레이텍 팀장) 작가의 ‘전라도의 옹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상금은 400만 원이다.

또한 졸업생 최순옥 작가의 ‘옹기발(발접시)’이 은상을, 졸업생 김영임․강운구 작가가 특선을 차지했으며 재학생 배은주․이옥경 씨를 비롯한 8명이 입선에 올랐다.

강철은 작가의 ‘전라도의 옹기’는 풍만하고 자연스러움, 소박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 옹기는 발효식품과 관련해 탁월한 기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그 우수성과 미적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전남도립대는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도예차문화과를 개설, ‘도자기’와 ‘차(茶)’ 수업 및 ‘옹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기반을 토대로 학교기업 클레이텍을 설립해 옹기 및 도자기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재학생들에게 실습장을 제공하고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텍은 지난 대학 벤처동아리에서 기업으로 발전한 학교기업으로 4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레이텍 제품은 매년 4월에 열리는 여주 도자기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상설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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